LH가 최근 대구시 남구 대명9동에 위치한 'LH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을 비롯,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LH와 시설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김영욱 LH 총무고객처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 남구 지역에서 지난 11년간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대명9동에덴지역아동센터가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치고 LH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로 재탄생하였다”며 “지역아동센터가 개선된 환경에서 지역 내 어린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차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이 된다면 성공적인 지역아동 복지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H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LH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LH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는 LH 아파트단지 외부에 위치한 노후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의한 것으로 LH는 이 센터 외에 2019년 중 4개소의 행복꿈터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LH는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줌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널리 공감·소통하면서 사회적 기여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