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인 김지훈 대표(왼쪽)가 지난 25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 써달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오른쪽)에게 남성용 스마트폰 자가 정자 측정기 100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모바일 체외진단기 전문 제조기업인 ㈜인트인이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청을 방문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 써달라며 남성용 스마트폰 자가 정자 측정기 100개(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스마트폰 자가 정자 측정기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간단하게 정자의 숫자와 활동성을 측정하는 헬스케어 기기로 올해 4월 일본 수출 및 6월 러시아 제약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임신준비를 위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후원받은 임신 준비용품을 보건소 등을 통해 지역 임신 준비 부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훈 대표는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달서구청에 스마트한 임신 준비용품을 후원해 임신 준비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등 인구절벽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사회에 강력한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으나 현실적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스마트한 후원처럼 민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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