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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2019 전통의약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를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한의학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경북도 주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구한의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전통의약산업대전은 25여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총 56여개 부스에 참가한다.
또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의약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통의약의 새로운 도전과 협력’이란 주제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이응세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한의약 전문가, 학계, 관련업계 종사자 간 학술?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연구 성과 창출과 더불어 해외 관계자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로 한의약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의약산업대전 및 국제컨퍼런스’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황보문옥, 김범수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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