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미국 대통령 선거 전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은 없었다. 대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동안 계속해 오던 '민생 행보'를 잠시 멈추고 연이어 군부대를 시찰, '철저한 싸움 준비'를 강조했다.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정은 위원장이 군총정치국장 황병서, 박정천(포병사령관) 등과 함께 인민군 제1344군부대 관하 구분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인민군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시찰 보도 이후 닷새만이다. 김 위원장은 이 구분대가 맡고 있는 전투임무와 전투동원준비실태, 훈련정형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실전과 같은 복잡한 전투정황들과 조건들을 조성해놓고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해 군인들을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능숙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지휘관, 참모부 간부들이 전투정황을 신속히 분석판단하고 유리한 전투환경을 마련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며 싸움준비에서 미진된 문제들을 빠짐없이 찾아내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자나 깨나 싸움준비만을 생각하며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 구분대의 전투임무수행의 특성에 맞게 훈련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훈련에서 주체성, 실용성, 과학성을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또 "이 구분대의 임무가 중요한 만큼 전투정치훈련과 부대 지휘관리에서 전군의 모범이 돼야 한다"면서 ▲강도높은 훈련으로 모든 군인들을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준비시키고 ▲전투진지들을 철벽의 요새로 다지며 위장을 잘하라는 등 전투준비지침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시찰에서도 철저한 싸움 준비뿐만 아니라 사병들의 병영생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 만든 구분대 지휘부와 여러 중대들의 병실, 교양실, 세목장, 식당 등을 돌아보고 "군인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보람찬 군무생활을 할 수 있게 모든 조건을 훌륭히 갖춰 놓았다"고 기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김 위원장은 "군인들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양시켜야 싸움에서 언제나 승리할 수 있다"면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해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구분대 지휘관들에게 "군인들의 식탁을 푸짐하게 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면서 "콩농사, 온실농사, 축산을 비롯한 부업에 힘을 넣어 구분대를 잘사는 구분대, 부자구분대로 만들라"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심지어 "병영 건물들의 외벽을 곰보미장으로 처리하니 보기 좋다", "담쟁이까지 뻗어오르면 볼만 할 것이다"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 부대에서도 기념으로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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