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옛)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옛)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해 ‘신청사 조건-시민소통의 광장, 대구를 바꾸다’란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5월말 (옛)두류정수장 부지 시청사 입지 타당성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연구용역을 마무리한데 이어 대구시 신청사 건립의 중요성과 미래시청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토론과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전영권 교수의 ‘균형과 발전, 소통과 참여의 장, (옛)두류정수장 터’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리, 경제, 문화, 교통, 건축,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제를 통해 새로운 신청사의 청사진을 만들어가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고 전문가 및 참석자 모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종합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옛)두류정수장 부지가 250만 대구시민과 미래백년 대구발전을 위해 숨겨둔 보석과 같은 땅임을 공유한다. 대구시 소유로 경제성이 탁월하고 대구의 대동맥인 달구벌대로와 접해 지하철 및 버스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리적·인구면에서 대구의 중심으로 50여만 평의 두류공원과 문화·예술·체육·관광 인프라가 집중돼 무한상상 대구신청사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대구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대구의 새 시대를 여는 신청사가 왜 두류정수장 부지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대구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과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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