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산서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농기계 임대사업소 산서분소를 건립해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약 1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9월초에 정식 개장해 운영하게 되면, 농업 현장 가까운 곳에서 농업인이 요구하는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어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산서분소 개소로 농기계 구입비 경감과 임대 대기시간 단축으로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사업추진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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