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경산시 진량읍장(왼쪽 첫 번째)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진량읍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노인들의 안전에 미치는 위협도 점차 심각해지는 이때,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독거노인안부묻기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서 일상적 위험에 매우 취약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이 열악해 노인관련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정기적인 생활 상황 점검과 사회적 접촉 기회 제공이 필요한 경우를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진량읍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서비스 대상자 189명에 대해 말벗서비스, 건강 상태와 생활실태 확인, 정보제공,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동원 진량읍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이때 독거노인에게 주 1회 방문, 주 2회 안부전화로 최 일선에서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지역 내 취약 환경에 거주하는 여러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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