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내수활성화를 촉진하고 국내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농촌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촌 여행주간에는 방문객 대상으로 농촌관광지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 농촌여행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여행주간 동안 전국 104개의 농촌관광지에서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구매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 500명에게 여행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제공하고 추억의 농촌체험마을 보물찾기, 농촌 여행지 인증샷 행사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주고 공동구매 농촌여행상품 이용객들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수경제 및 국내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가을 농촌여행주간 행사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농촌 여행지를 찾아보신다면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 등 농촌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