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의 구이 부구장과 일행 등 시 간부공무원, 관계자가 ‘경산시와 펑센구의 우호도시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은 중국 상하이시 펑센구의 구이 부구장 등 일행 8명이 지난달 29일 경산을 방문해 화장품 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시청에서 ‘경산시와 펑센구의 우호도시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경산시장 일행이 펑센구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펑센구와 경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뷰티산업분야 등의 교류 방안 모색을 위해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관을 방문해 경산시의 화장품 산업 육성 현장을 둘러본 후, 향후 교류를 위한 양 도시 간의 의지를 확인했다.
경산시와 펑센구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양 도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지역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5월과 10월 각각 1차례씩 중국(펑센구)과 한국(경산)을 오가며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5월에는 펑센구에서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양 도시 간 산업전략이 유사함을 확인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는 우호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경산시와 펑센구가 뷰티산업분야 교류를 통해 서로를 더욱 알아가고, 양 도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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