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3 07:55:07

대구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신 트렌드 관광시장 넓힌다

실버관광객 유치, 특수목적 관광 확대
중국 문화·예술교류 연합단체 380여명 대구관광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면서 중국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특수목적 관광 상품을 활용한 중국 단체관광객은 수학여행단 단체 관광객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8차례에 걸쳐 3천5백여명,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통한 스포츠 교류로 5백여명, 민간 협회 교류를 통해 1천여명 등 올 상반기에만 5천여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중국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수는 올 6월 기준 3만1천692명으로 전년도 2만328명 대비 55.9% 증가했으며 대구 국제공항 중국인 입국객도 9만8천575명으로 전년도 4만4천751명 대비 120.3% 증가했다.

관광객 가운데 실버관광객도 눈에 띈다. 대구시는 지난달 30~31일 이틀에 걸쳐 중국 산시성, 하남성, 산서성, 산동성 4개성 지역 시니어 문화·예술 교류단 연합회 380명이 대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1박2일간 주요 관광명소인 근대골목,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서문시장, 팔공산 동화사를 둘러보고 31일에는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지역 내 대구함지노인복지관과 달성군 노인복지관 1백여명과 한·중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가졌다.

한·중 문화예술 교류행사에는 중국 교류단들이 광장무, 전통무용, 전통악기 연주 등을 공연했고, 대구측에서는 함지노인복지관에서 흥타령, 하모니카합주, 고전무용을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합창, 고전무용, 농악놀이를 선보였다.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증세를 보임에 따라, 시는 기존 중국의 저가 덤핑관광에서 탈피하고 중국 현지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스포츠를 관광에 접목한 고품격 관광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0년 해외관광객 유치목표 1백만명 달성을 위해 중국 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중국 현지관광홍보사무소 운영, 중국 여행후기 1위 사이트 ‘마펑워’와 중국 국영 중앙 방송국을 활용한 대구관광 홍보, 특수목적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세일즈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중국내 틈새시장을 겨냥해 신(新) 트렌드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테마로 민간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대구를 많이 방문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문경 영순면새마을회가 지난 10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로 모았던 농약 
울진 매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에이아이정보기술 이상돈 대표가 지난 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360만 원 
영양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기간에 먹거리부스를 운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금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칼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