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6일 강북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온 노령화 사회 진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노인건강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사회, 두 가지 도전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실천요령을 주제로 의사이자 환경운동가인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을 초빙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와 대처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생각하고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메시지를 담은 홍보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교육 이후에도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