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일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가졌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청도군지부와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을 연계해 20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매년 9월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 등에서 치매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국가 법정기념일이다.
박미란 청도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하고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과 치매 예방체조로 청도군민이 건강한 삶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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