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혁신도시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구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혁신도시의 입주기관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 농식품을 선물 등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함께 마련했다.
aT 본사와 지역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소재지 내 또는 인근의 혁신도시 8곳에서 입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일씩 캠페인을 펼치며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지역 농식품 홍보·판매장도 설치해 운영하고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 aT의 농식품 정책관련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인 ‘농식품미래기획단’회원 20여명도 참여해 캠페인 내용을 SNS에 게재하는 등 홍보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