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14일까지 전국GAP생산자협의회를 중심으로 'GAP 실천 강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했던 농장의 위해요소에 대해 농업인 스스로 점검해 농산물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인증의 내실화를 기하자는 취지로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생산농가의 GAP 기준 실천 강화와 ▲농식품부, 농진청, 농관원 등 관계기관의 교육?홍보 지원이다.
먼저 GAP 기준 실천에 대해 살펴보면, 인증농가 중심으로 농협등과 함께 인증기준에 맞게 다시 한 번 농장 주변을 위생적으로 정비하고 잘못 관리되고 있는 부분은 개선하는 것이다.
교육?홍보는 GAP 생산자들의 자발적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진청, 농관원,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정부 주도의 GAP 활성화 정책에서 벗어나 생산자가 중심이 돼 GAP를 올바르게 실천하는 것이 농가 경영개선과 대국민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농업인의 노력과 정성이 가득한 GAP 인증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