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30일 여야 합의로 퇴진 일정을 정해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의원들마다 중구난방식 반응을 내놓고 있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를 앞두고 국민의당이 오히려 비박계보다도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국민이 바라는 탄핵의 길로 우리는 더 가열하게 가야 한다."며 탄핵 추진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다만 "탄핵 주도권은 싫든 좋든 비박이 가지고 있다."며 새누리당 비박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호소했다.그는 또 "(비박 의원들은) 12월7일까지 박 대통령이 하야의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지 않으면 12월9일 탄핵안으로 가자고 했다."며 비박계가 9일 탄핵안 표결에는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그러나 "탄핵의 주도권은 국회가 가진 게 아니다. 오로지 국민이 갖고 있다."며 조속한 탄핵 추진을 요구했다. 안 전 대표는 특히 새누리당 비박계가 12월9일로 마지노선을 정했음에도, "하루라도 빨리 탄핵안이 상정되게 노력해야 한다. 12월2일 상정을 먼저 포기해선 안 된다."며 예정대로 2일 탄핵 표결을 주장했다.반면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취임 예정인 김동철 비대위원은, "대통령의 퇴진 일정을 국회가 논의하자. 함께 책임총리를 논의하는 게 맞다."며 "논의가 잘못된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탄핵 명분을 주고, 흔들리는 새누리당 비박계를 결집시킬 수 있어 1%의 진정성이라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은 "탄핵의 끈을 놓자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탄핵에 열중하기 위해 명분을 공고하게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통령에 대해 1%라도 진정성을 믿고 (퇴진 일정 논의를)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야권 대부분이 꼼수로 치부한 박 대통령 담화 내용 역시, "대통령이 국회에 공을 넘긴 것은 그렇게 좋은 방식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조기퇴진 의사를 밝힌 점은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여당과 합의해 시점을 정하고 탄핵하는 합의가 돼야 한다."며 탄핵소추 표결을 12월2일까지 밀어붙이자는 당내 일각의 주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 부의장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탄핵안을 발의하면 소추할 요건이 돼 있나."라며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탄핵안을 가결시키겠다는 대안도 없이 무조건 탄핵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고 탄핵 강행 주장을 비판했다.그는 그러면서 "탄핵안을 오늘 가결시켰다고 해보자. 장기적으로 보면 탄핵까지 6개월이 넘는다. 박 대통령이 임명한 내각이 사실상 박 대통령의 조종을 받아 박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계속 국정에 도입 실천할 것 아닌가."라고 대안을 마련해놓고 탄핵을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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