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19:44:10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을 누리는 안동 만들어!

노인과 장애인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상아동 청머리 경로당 준공. 안동시 제공
상아동 청머리 경로당 준공. 안동시 제공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올해 안동시 예산은 1683억 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12.3%를 편성했다.

이는 노인·장애인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그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어,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 생활 유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반시설 정비, 기초연금 지급 확대,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추진,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종합복지관 신축을,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장애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여가선용, 건강증진 등 지원

먼저, 노인복지 분야에는 11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들의 생활 안정, 건강증진, 여가선용,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지난해보다 550여 명이 늘어난 28,600여 명으로 총 815억 원을 지원해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경로당 신축·정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비 지원 등 노후여가문화 생활환경 조성에는 71억 원을 지원해 527개 경로당에 전기·가스시설 점검 실시, 시설물 유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인 보상을 포함한 책임보험 가입, 6개소 신축 및 176개소 보수, 활성화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노인복지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연계한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에는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 2,714명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했다.

그리고, 독거노인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 및 식사·음료 배달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해 2,850명에게 지원했고, 시 노인회 운영지원에 4억 원, 장사문화 선진화 지원에 14억 원, 경로당지도자 교육 및 각종 노인체육대회 등 지원에 28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증진 및 노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기능보강 등을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에 81억 원, 재가 노인복지시설 등에 2억 원을 지원했으며, 보다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5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도 개선했다.

또한, 노인 돌봄 기본 및 종합서비스에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 빈틈없는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장애인들의 활동 지원, 자립기반조성, 사회참여 등 보장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79억 원 증액한 4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장애인연금, 장애 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8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에 46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생활 안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등 33개소에 235억 원, 시설 7개소 기능보강에 54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 안정적인 주거생활 공간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사회의 편견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장애인 136명을 배치해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4개 장애인 단체에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인들 간의 소통과 재활 의욕 고취,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도 힘썼다.

시는 내년도에는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및 행복도우미사업 지속 추진, 정신요양시설 신축 등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 생활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조덕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주시 황성동 환경보호협의회가 지난 22일 황성동 공영주차장과 공동주택 일대에서 환경정비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꼼꼼복지단은 지날 27일 ‘APEC 클린데이’에 참여해  
울진 후포면이 지난 27일 맨발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주2동 통장협의회가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 철도하부공간 일원에서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7일 여름 김장김치 100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日서 현장수업···반려문화산업 체험  
계명 문화대, ‘늘배움서포터즈’ 발대식  
대구한의대,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필기 고사장 운영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단기 인턴십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형 공인탐정' 도입해야"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칼럼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日서 현장수업···반려문화산업 체험  
계명 문화대, ‘늘배움서포터즈’ 발대식  
대구한의대,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필기 고사장 운영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단기 인턴십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형 공인탐정' 도입해야"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