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14:48:46

다양한 교통, 소통과 신뢰로 빛났다

시민과 함께한 배려의 교통행정 펼쳐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안동시 제공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다. 특히,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시민 편의를 위해 힘썼다.

처음 시행한 택시감차사업을 통해 택시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첫발을 내디뎠고, 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행복택시를 확대했다. 또한, 방향지시등(깜빡이) 켜기 운동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월 1회 이상 꾸준히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의식 고취에 힘을 쏟았다.

경북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내버스·택시 친절인증제를 시행했으며,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완료해 스마트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도심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옥동공영주차장을 증축하고, 주택지의 나대지나 빈집을 활용한 마을 공동주차장을 조성했다.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의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주민신고제를 안전신문고 및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운영하고,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로 단속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시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배려와 소통의 교통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고, ‘선진교통문화 도시 안동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오지 주민들의 행복한 나들이 동반자, 안동행복택시!

안동행복택시는 현재 10개 읍·, 76개 마을에서 운행 중이다.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본인 부담 1,0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병원 진료나 나들이 때마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지난해 10,492, 올해 2만여 명이 이용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 수가 배가 넘을 정도로 호응이 좋아 시는 내년도 예산을 늘려 현행 버스승강장에서 거리를 1.5km에서 1km까지 주민으로 범위를 넓히고 읍면 지역은 물론 동 지역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뽑은 친절기사, 버스·택시 친절인증제 첫 시행

시는 올해 경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인증제를 시행했다.

친절인증제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친절도를 직접 평가하고, 이를 검증해 선발된 이들을 시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 7월부터 친절기사 평가에 2,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모니터 요원이 직접 승차하고 검증해 최종 30명의 친절기사를 선발했다.

친절기사에게는 표창과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차량에는 친절 인증마크를 부착해 사기진작과 사명감을 고취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분기별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친절기사 발굴은 물론 우수 운수업체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젠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안동~예천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동과 예천을 연결하는 중심축 중 승차 인원이 많은 버스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 48개소(49)를 설치해 버스도착 예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노선검색, 미세먼지 정보 등 대기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및 모바일(bus.andong.go.kr)’을 통해 노선정보, 버스도착 예정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도심지 주차난 해소, 옥동공영주차장 증축완료

지난해 9월 증축공사에 들어갔던 옥동 공영주차장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료로 운영하며 주차요금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 500원에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이번 증축공사로 두 개 층을 증축해 130대의 주차공간이 추가로 확보됐다. 319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돼 인근 골목 및 대로변의 불법주차 차량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 주·정차 꼼짝마! 기초 질서 확립를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올해 4월부터 원활한 차량 소통과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용하고 있다. 4대 불법주정차 신고지역(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과 즉시 단속대상에 대해 안전신문고 및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를 받고, 증거자료를 종합 확인 후 부과·처리한다.

8월부터 시행한 주·정차 문자알림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에 차량이 진입 시 가입자(운전자)거 사전에 등록한 휴대폰으로 문자를 발송해 단속구간임을 안내한다.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민원사례를 줄이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차량(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번호판 영치팀을 편성해 단속 차량으로 대상 차량 발견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정차 문자알림서비스,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통해 원활한 차량 소통과 기초질서 확립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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