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웅부공원에서 2019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庚子年(경자년) 새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세계로 비상하는 안동의 희망을공유하고 ‘행복안동’ 을 염원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31일 밤부터 중구동 주민자치위원회 난타팀과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휘호 퍼포먼스 △시민이 함께하는 촛불 합창 △소망 양초 점등 △타종식 △신년메시지와 함께 마지막 식후행사로 가수 이정용, 조영구가 함께하는 웰컴2020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타종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조를 편성해 1개 조 4~7명씩 총 11개조 63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무사 안녕을 염원하는 서른세 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특히, 타종 마지막 조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선정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광림 국회의원,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이 신년 휘호가 쓰여 진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신년 화두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몸을 녹여주는 한편,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담은 소망 풍선과 양초를 배부했다. 아울러, 새해 첫 날을 맞이하러 나온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도록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쥐띠의 해를 상징하는 귀여운 쥐 캐릭터가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더 기대되는 희망과 믿음으로 찬란히 빛날 안동의 2020년을 위해 화이능취의 자세로 모두가 힘을 모아 안동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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