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시장은 문경시 출신으로, 지난 1997년 지방고등고시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문경시 총무과장, 경북도 과학기술과장 등을 거쳐 2015년 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경북도 정책기획관, 창조경제산업실장,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추진단장,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임했으며,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파견근무를 마쳤다.
도의 핵심 인재로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평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동료직원들로부터 신임과 존경을 받고 있다.
박 부시장은 2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시무식을 마치고, 간단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가장 한국적인 안동이 가장 세계적인 안동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직원들과 상견례 후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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