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9 04:49:11

고추 파종 전, 칼라병 예방과 품종 선택 신중 당부

곤충 병원성 미생물이나
살충제사용 육묘상 소독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주산 작목인 고추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강한 묘 생산을 위해 육묘 환경 개선 및 품종 선택을 신중히 해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고추 재배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칼라병)의 확산으로 인해 육묘상에서부터 철저한 소독과 방제가 요구된다.

고추 칼라병의 매개충이 되는 총채벌레는 보통 토양 속에서 번데기 상태로 월동을 하다 온도가 올라가면 성충으로 탈피해 고추에 해를 끼친다. 비닐하우스의 경우 보통 3월 초순부터 피해가 발생하고, 노지에서 보다 하우스에서 발생 밀도가 높다.

따라서 토양 살충제나 곤충병원성 미생물 등을 사용해 육묘상 안을 소독하고 씨를 파종하는 것이 매개충 밀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육묘 중에는 끈끈이 트랩을 이용해 총채벌레 발생을 초기에 예찰해 방제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품종을 선택할 때는 일반 품종, 내병계 품종(칼라병, 탄저병, 역병 내병성 품종) 등 농업인 각자의 경영 방법에 따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특히, 경계해야 할 것은 재배해 보지 않은 품종을 선정해 넓은 면적에 재배하는 것이다. 신품종의 경우에는 재배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모종 육묘가 고추 농사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육묘상에서의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와 종자 선택을 신중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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