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9 23:18:01

“최소한 20대국회 개헌문제 정리해야”

정 의장, ‘개헌’개인·정당 이해관계 따지지 말아야정 의장, ‘개헌’개인·정당 이해관계 따지지 말아야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정세균 국회의장은 12일 개헌 논의에 대해 "대선 주자들이나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 또는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적 차원에서 문제를 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 일부 대선 주자들의 개헌 불가론을 에둘러 비판했다.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위 말하는 대통령에 출마하고자 하는 주자들마다 다 입장이 다를 것이다. 그러나 헌법을 개정하는 것은 단순히 법률개정보다 무게가 있고 중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번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제 임기 중에 개헌이 됐으면 좋겠고, 그렇지 않다면 20대 국회 중엔 꼭 이뤄지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도 같은 말씀."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대선 전이냐 후냐 따질 가치가 있는 건 별로 아니다."라며 "순리대로, 논의를 해서 (대선) 전이어도 좋고 후라도 괜찮다. 그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전후를 정해놓고 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그러면서도 "저는 대선은 매 5년마다 있는 것이지만 87년 체제가 내년이면 30년이 된다. 그러니까 개헌은 더 중장기적인 과제이고, 대선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과제."라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아마 200명 이상의 의원들이 개헌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서 특위가 만들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그 특위에서 지혜롭게 논의를 하면 될 것이다. 국민과도 충분히 소통하고 학계·언론계·전문가들과도 충분히 논의하면서 개헌 논의를 추진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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