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의 입지를 굳건하게 굳히며 당당하게 실버스타로서 이종영선생의 당찬 실버스타 도전기를 들어다 본다. 그는 힘들다는 아코디온 연주를 1년간을 죽기 살기로 배워 그의 길을 개척해 가는 불굴의 사내다. 포항의 불빛축제와 함께 한껏 멋을 자랑하는 그는 현재 포항 제일의 실버봉사 사나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아코디온 재능기부 1호로써 손색이 없는 자랑스러운 포항인으로 자리매기하고 있다. ‘음악만큼 건강을 힐링해 주는 것은 없다’고 주장하는 그는 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꾸준히 연주한단다. “추억을 불러 모으는 마법의 악기가 바로 아코디온”이라고 소게하며 그는 아코디온 사랑에 흠뻑 빠져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별의부산정거장. 용두산엘리지. 비내리는고모령. 감격시대 등을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그의 가락은 가히 국보급이라는 평이다.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포항의 실버살이가 포항의 바다만큼이나 그렇게 낭만적이지는 않지만 인생도 사랑도 모든 것이 다 꿈 아닌가요? 기자에게 되묻는다. 한국에 사는 노후가 그렇게 기분처럼 만만한 것은 절대 아니란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가 선택한 길이 힘든 길이다 보니 아코디온과 함께 말년을 멋지게 이웃에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정이란 것이 서로 나누며 돕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라며 빙긋이 웃는다. 그는 젊어서는 한때 은행의 점포장으로써 힘차게 살아온 금융인 이였다. 인생2막 또한 당차게 열고 있는 그에게 크게 박수 한번 쳐 주고 싶다. 현재 포항에 이름 있는 음악 동호인 단체 케니원의 뮤직훼미리 단원으로 활약중이다. 매주 토요일 마다 펼치는 환여해맞이공원 전통놀이 무대에서도 활동 중이다. 포항의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 재능기부를 한껏 펼치고 있다. 애절한 음률로 여름 밤바다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그의 연주는 크게 감동적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대성사의 연등축제행사등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이제 아코디온은 그의 인생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다, 그를 만나 보려면 토요일 오후 포항해맞이공원공연장에 가보면 만날 수 있다. 인생 76세에 열심히 연주하는 그를 보다 보면 분명한 것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종영 할아버지! 파이팅!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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