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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국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국립경국대 학과 및 전공, 장학금 제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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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총장 정태주)가 지난달 24일~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각각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 총 22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수 백여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국립경국대는 꾸준히 해당 박람회에 참가해 두 나라의 유학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립경국대 부스에는 학생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새롭게 통합 출범하는 국립경국대 학과 및 전공, 장학금 제도, 유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박람회 동안 국립 우즈벡 유누스 라자비(Yunus Rajabiy) 음악대와 교류 협력 논의도 활발히 진행했다. 이 대학 셔마노프 엘도르 우랄로비치(Shermanov Eldor Uralovich) 부총장은 “최근 신설된 우리 대학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산하 국립대학으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우수 인재를 선진국에 유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국립대학교인 국립경국대에 재학생을 유학시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립경국대 대외협력본부와 우리 대학 대외협력부 간 업무협약(MOU) 등의 긴밀한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립경국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 국가 차원의 해외 유학 정책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양교 간 학생·교수 교류 및 학술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박람회 중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한상식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와 박람회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안동이라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지역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대학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국립경국대의 가능성을 인정해 줘 감사드린다”며, “국립경국대와 같은 지방 국립대학이 국비 및 지방정부 장학금을 통한 유학생 초청 프로그램에서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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