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50세 이상의 지역민을 위한 2020 안동청춘합창단 ‘나도 성악한다 전해라’ 단원을 모집한다.
안동청춘합창단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합창단원 모집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방문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andongart@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은 오는 6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정기연주회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로 조금이나마 활기를 주기 위해 서둘러 지난달 강사를 공개 모집했으며, 지휘자, 성악 강사, 안무 강사, 반주자 등 7명의 강사로 수업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054-840-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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