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6 22:08:52

황리단길 등 경주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경주, 2012년 최초 선정 이후 연속 7회 선정
주낙영 시장 “경주 콘텐츠 알릴 좋은 기회”

김경태 기자 / 2015호입력 : 2025년 01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경주 ‘월정교’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명단에 오른 관광지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로 인정받는다.

이번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 데이터,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2개 권역(불국사, 대릉원)에서 6개 관광지(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월정교)가 선정됐다.

경주는 2012년 첫 한국관광 100선 발표 이후 매번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낙영 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명소가 다음 100선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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